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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골 이웃과 함께 맞이하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지역주민과 합동 차례지내기, 송편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명절의 온정 나눠

  • 입력 2019.09.16 14:21
  • 기자명 조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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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수) 11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역주민 300여명과 함께 합동차례지내기와 점심식사, 문화공연, 행복 송편 나눔을 진행했다.

차례지내기 중 지역주민에게 덕담 해주시는 진옥스님

이날 행사는 한화 여수사업장(사업장장 최병오),한국해양공단 여수지사, 한국향토음악인협회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 졌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합동차례지내기로 시작하였다. 합동차례지내기는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이신 진옥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주민 점심 식사 봉사중인 (주)한화 여수 사업장 조현승 팀장

정성가득한 점심식사 후에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의 한가위 큰잔치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 또한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라는 의미에 맞게 한국해양공단에서 준비한 송편을 함께 나누며 기쁜 마음으로 한가위를 맞이하였다. 행사 후에는 거동이 불편하여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정 20세대에 희망송편을 직접 전달하며 한가위의 정을 나누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문화 공연 한마당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00 어르신께서는즐거운 풍악을 울리며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으니 고향집에 온 듯 흥겹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행복 송편 나눔 봉사중인 해양환경공단 임직원

봉사에 참여한 한화 여수사업장 생산 3팀 조현승 팀장은합동차례지내기를 통해 우리지역 이웃들과 함께 명절을 맞이하니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된 것 같다. 또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도 기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하시게 된 것 같아 봉사에 보람을 느낀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수골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항상 노력을 다하며, 추석을 앞두고 합동 차례 지내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와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여러 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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