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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공사 여수지사, 화정면 조손가정 후원

컴퓨터, 책상, 학용품, 의류 등을 전달

  • 입력 2019.09.10 12:11
  • 수정 2019.09.10 12:1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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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공사 여수지사 관계자들이 화정면 사무소에서 후원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항공공사 여수지사(지사장 함영주)가 9일 화정면 개도 월항마을 조손가정에 물품 2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원 가정은 부모의 이혼으로 외조부모가 초등학생 손주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위탁아동세대다.

해당 아동은 변변한 학습 공간이 없어 바닥에 엎드려 공부하거나, 멀리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었다.

사정을 전해들은 한국항공공사 여수지사 임직원들은 이들 조손가정에 컴퓨터, 책상, 학용품, 의류 등을 전달했다.

함영주 지사장은 “조손가정 등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석순 화정면장은 “낙후된 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에 나서준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정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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