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에서 25일까지 한상기업 청년인턴 100명을 모집한다.
한상기업 청년인턴은 세계한상대회에서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청년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한상기업에 맞춤형 우수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청년인턴 대상자는 만 34세 이하의 최종 학교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로 비자 취득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발 인원에게는 인턴기간 6개월 간 정부지원금 600만 원을 지급하고, 기업에서 매월 500달러 이상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과 모집 분야 확인은 ‘한상넷’ 홈페이지(www.hansang.net)에서 할 수 있다.
여수시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사업을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일 재외동포재단 관계자가 전남대여수캠퍼스와 여수한영대학에서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인턴십 설명회를 진행했다”며 “많은 지역 학생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자신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064-786-0285)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6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