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지구 주민 800여명이 참여하는 ‘제7회 별동산 가족 영화 축제’가 19일 오후 3시 반, 성산공원에서 열린다.
무선지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가족영화축제는 여천중학교, 무선중학교, 무선초등학교, 죽림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총 5개교가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영영화는 작년 12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그린치’다.
오후 5시 20분부터는 무선초등학교 학생들은 밸리댄스 및 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성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 무선지역아동센터의 붐바스틱, 죽림초등학교의 중창, 여천중학생들의 댄스 및 사제동행 보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여수시보건소,여수시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건강 홍보 체험관,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맛장터, 여수시드림스타트의 ‘핀버튼 뱃지 만들기’체험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의 ‘거북이 빵 만들기 체험’과 푸드트럭, 여수시청소년수련관 해솔의 놀이활동 체험관이 준비되어 있다.
무선중학교 교육복지사 양지윤 씨는 “이번 가족 영화 축제가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고 지역 주민이 함께 모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