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대교 노후 케이블 교체와 도장작업으로 오는 17일부터 통행이 금지된다. 기간은 12월 27일까지 3개월이다.
익산청은 1984년 준공된 돌산대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76억 3300만 원을 투입해 성능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노후 케이블 교체, 케이블 도장, 교량받침 교체, 케이블 장착구 보수보강, 강교도장 등이다. 이번 통제 기간 중에는 9곳의 노후 케이블 교체와 케이블 도장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제기간 운전자들은 ‘거북선대교↔엑스포 박람회장↔중앙동 로터리↔서교로터리’로 우회해야 한다.
한편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기간인 10월 22일~24일에는 돌산대교 통행이 임시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