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환경기초시설 운영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 점검과 배출수의 적정처리 여부 및 분석 항목별 실험교육으로 꾸려지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 요원의 시험·검사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하수고도처리 및 총인처리시설 운전 요령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외 5개 항목 시험분석 ▲실험실 정도관리를 위한 기술 및 경영요건 ▲정도관리 현장평가 실무 등이다.
한편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두달 간 22개 시군의 1일 하수처리용량 500㎥ 이상 37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개선사항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순회 기술지도를 진행했다.
이덕안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토양폐기물과장은 “환경기초시설 운영요원 교육을 통해 운영요원의 분석능력을 높임으로써 방류수를 적정하게 관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