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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24일 여수서 성화봉송

전남 지역 대표.. 오동도 일원 이색봉송 이어 여수시청~망마경기장서 주자봉송,
체육인 등 20명 참여, 구간별 교통통제

  • 입력 2019.09.19 12:21
  • 수정 2019.09.19 16:0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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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장소인 오동도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가 오는 24일 여수시를 지나간다.

전남지역을 대표해 열리는 이번 성화봉송은 이색봉송과 주자봉송으로 구성된다.

이색봉송은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엠블호텔~오동도 음악분수대 구간을 동백열차를 이용해 진행된다.

주자봉송은 오후 5시 15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청~원학동삼거리~흥국체육관 사거리~신기파출소~망마경기장 구간에서 이뤄진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한 여수문수중 김민섭 선수(남, 15세)와 일본 출신 다문화가족 니시타케타마오(여, 46세) 등 체육인과 시민 20명이 주자로 나선다.

여수시는 여수경찰서와 합동으로 구간별 교통통제를 하고, 여수시청 현관에 성화봉송단 환영‧환송 행사도 마련한다.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성화봉송은 역대 최장기간(13일)·최장거리(2,019Km)·최대주자(1,100명)를 기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 아름다운 여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통통제에 많은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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