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9월 20일(금) 지역어르신 생신자 40명과 지역주민을 초대하여 합동생신잔치“만수무강”을 진행했다.
이번 생신잔치에는 여수문수초등학교(교장 배도원)에서 지역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자
생신케잌과 선물 그리고 함께 참여할 지역주민들을 위한 간식을 후원해주었다. 더불어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한 학생들의 공연도 함께했다.
생신축하의 첫 번째 공연은 문수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리코더 연주로 어르신의 행복한 날이 되기를 기원했고 두 번째 공연으로는 고고장구단원들의 신명나는 가락과 춤으로 행사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날 최고령 생신자 김재심(92세)님은“이제 나이가 들어 나와 가족도 잊어버리는 생일을 매년 잊지 않고 챙겨주는 복지관 선생님들과 후원자들에게 고맙다”하시며“이런 행복한 마음을 다른 생신자들도 계속 누리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분기별 40명씩 년 160명의 홀몸·취약어르신들의 생신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념하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바쁜 시간에도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시·도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생신잔치 만수무강은 백수초밥과 한일기전(주)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그 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풍성한 생신잔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