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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22일 서귀포 해상 도달 예상, 여수시 긴급회의

20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시장, 부시장, 부서장 등 30여 명 참석

  • 입력 2019.09.20 16:5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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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 여수시가 태풍 ‘타파’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여수시장과 부시장, 22개 부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은 부서별 대비 계획을 보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여수시는 태풍이 접근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재해 피해지역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해안가 주택과 건설현장 등 태풍 취약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펴주길 시민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제17호 태풍 ‘타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동쪽 약 100km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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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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