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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교수 "러시아, 중국과 다층외교로 남북관계 정상화"

20일 '9.19 평양공동선언 이행과 평화경제' 대토론회 열려
"남북한 철도연결사업 재개로 유라시아 대륙 시대 앞당겨야"

  • 입력 2019.09.20 20:05
  • 수정 2019.09.20 21:4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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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교수

박종수 교수(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위원)가 20일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이행과 평화경제 대토론회'에서 “한미동맹에만 의지하지 말고 러시아와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을 활용하는 다층외교로 남북관계 정상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의장 원혜영)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박 교수는 "남북한 철도연결사업을 조속히 재개해서 '여수에서 런던까지' 철도운행에 의한 유라시아 대륙시대를 앞당기는 것이 평화경제실현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정세현 민주평통위 수석부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원혜영 외통자문회의  의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김홍걸 민화협 의장 등 민주당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박종수 교수는 여수 을지역에서 내년 4.15총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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