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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국내 최대 항공우주과학축제 '스페이스챌린지대회' 3년 연속 수상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챌린지' 21일 청주 공군사관학교서
공군참모총장상과 공군사관학교장상 수상

  • 입력 2019.09.23 15:10
  • 수정 2019.09.23 15:5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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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을 수상한 여수공고 김종하 학생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21일 열린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챌린지 (Space challenge) 2019 본선대회’에 참가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광주 ·전남 대표 선수로 출전한 여수공고 학생들은 드론 정밀조종 분야에서 금상(공군참모총장상, 3학년 김종하), 은상(공군참모총장상, 2학년 방예일), 장려상(공군사관학교장상, 2학년 강은빈)을 수상했다.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오랜 전통과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항공우주 종합축제이다.

지난 4월 전국 14개 지역에서 열린 예선대회에 7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1천7백여명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수공고 영광의 수상자

여수공고는 뛰어난 드론 기술을 바탕으로 2017년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과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 공군참모총장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전남도교육청‘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사업(드론 분야)에 선정되어 라오스의 현지 학생들에게 드론 조종과 촬영 기법을 가르치는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

한편 여수공고는 드론 분야 전문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의 지적건설과를 드론공간정보과로 학과를 개편하였으며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

여수공고 전용석 교장은 “여수공고는 미래사회의 주요 산업인 드론과 3D 프린팅 분야를 적극 육성,발전시키고 있다”면서“올해 선정된 메이커스페이스사업, 무한상상실사업 등을 통해 창의융합형 기술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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