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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 개최

법조계・학계·종교계 등 전문가 초청,
검ㆍ경 수사권 조정 대비 수사구조 개혁 추진 정책 설명, 국민인권 의식 강화

  • 입력 2019.09.25 13:36
  • 수정 2019.09.25 13:4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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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애서 발언 중인 이철우 서장

여수해경이 수사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25일 열린 정기회의에는 해양경찰서장 및 각 과장 신갑년 시민인권보호단 위원 등이 참석했다.

해경은 이들에게 검ㆍ경 수사권 조정 대비 수사구조 개혁 추진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인권 친화적 활동 사항을 자문하는 등 각종 인권유린 행위 방지와 인권 보호운영 활성화 방안을 함께논의했다.

또한, 시민인권보호단 등 외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인권 친화적 활동 방안을 모색하여 사회적 약자, 고령자,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인권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서행석 수사과장은 “검ㆍ경 수사권 조정 대비 수사경찰관과 경비함정, 파출소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하는 한편, 외부 자문을 통해 수사 과정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인권보호단 위원들은 법조계, 해·수산계, 종교계 등 국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전문 인사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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