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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시대에 맞는 여수광양항 발전방향은?

내달 1일 세계박람회장서 '2019 여수광양항활성화포럼'
글로벌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여수광양항 발전방향 모색

  • 입력 2019.09.25 17:06
  • 수정 2019.09.27 08:1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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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회장 박용하)와 전남도, 여수광양항 유관기관 합동마케팅기획단이 내달 1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19 여수광양항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해운항만 관계자, 학계, 시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수항과 광양항 각 특성에 맞는 활성화방안과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해상연구본부장은 제1주제 발표에서 크루즈 산업의 특성과 매력, 여수항의 크루즈 발전방향과 과제 등 해양 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여수항의 활성화방안을 제시한다.

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는 제2주제 발표에서 무역경제 환경 변화 및 초대형화 시대 도래, 항만 산업 패러다임 변화, 국내 해운항만물류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항만 재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광양항의 활성화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장은 제3주제 발표에서 글로벌 항만 관련 주요이슈와 여수광양항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여수광양항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명재 목포해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5명의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2019 여수광양항활성화포럼을 통해 여수항과 광양항의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발전전략들이 마련되기 기대한다”며 “이번 포럼은 향후 해양시대를 준비하는 전남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의미을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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