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보성 4개 시군이 대구서 ‘남도바닷길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25일 라온제나호텔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대구‧경북권 여행업체 관계자, 언론인과 파워블로거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는 홍보 동영상 상영, 축하 공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개 시‧군 20여 개 관광․숙박업체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열고 이후 대구․경북권 여행사 관계자 및 중‧고등학교 수학여행 담당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6권역에 속하는 ‘남도바닷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명품관광코스 개발과 내수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6권역에는 여수․순천․광양․보성이 속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순천․광양․보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손님맞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