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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타고 살랑, 떠나보자! 문수복지관 어르신 가을 나들이

광양 목재문화체험장서 '나만의 냄비받침' 만들고 꽃구경까지

  • 입력 2019.09.26 17:46
  • 기자명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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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에 함께한 어르신들의 모습

문수복지관이 장애 및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명과 광양으로 꽃나들이를 다녀왔다. 

설레임 가득, 한껏 멋을 부린 어르신들은 활기찬 발걸음으로 길가에 핀 가을꽃을 감상했다. 또한 광양 옥룡면 목재문화체험장서 나만의 냄비받침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후 어르신들은 개인후원자(서은영)와 내조국 식당의 후원으로 맛있는 간식과 식사를 대접받았다.

코스모스를 만끽하고 있는 어르신의 모습

나들이에 참여한 박 모 어르신은 “코스모스 구경도 하고, 목재만들기 체험까지 오늘이 내 인생에서 행복한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문수복지관 임봉춘 관장은“나들이 행사를 자주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우울감 해소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상사화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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