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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또 불난 여수 동성코퍼레이션

한동안 잠잠하던 여수산단, 안전점검 강화되나
6개월만에 화재 연속...관계기관 특별점검 요구 목소리

  • 입력 2019.09.26 17:57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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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1개동이 불탄 동성코퍼레이션(사진=여수소방서 제공)

26일 오전 10시 24분경 여수산단내 동성코퍼레이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인해 공장 1개동이 불탔다.

앞서 이 회사는 올 3월초 여수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된바 있다. 잊을만하면 또 화재가 난 케이스다. 해당기관의 특별점검이 요구된다.

불이나자 여수소방서는 소방차와 펌프, 구급차 등 19대와 119소방대원 4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후 약 30분뒤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원인에 대해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공장 가동중 발생했다"면서 "건조기로 보이는 BMA 제조동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인다.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라고 말했다.

동성코퍼레이션은 중합 촉매 Carrier, 식용유 추출, 세정제, 그라비아 잉크, 절연 바니쉬, 희석제, 우레탄, 고무 이형제, 타이어 등의 기능성용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Paraffine 용제, Naphthene용제, Aliphatic용제, De-aromatic 용제 등 다양한 기능성 제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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