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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담양 죽녹원으로 한국문화체험 떠나

쌍봉복지관 '담양 죽녹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다'
롯데첨단소재 여수공장 지원

  • 입력 2019.09.30 14:37
  • 기자명 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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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첨단소재 여수공장, mom편한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실시

롯데첨단소재 여수공장(여수본부장 이동주)이 27일 다문화결혼이주여성 45명을 대상으로 담양 죽녹원에서 ‘mom편한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결혼이주여성 45명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문화를 적응하며 가족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태국 등에서 온 이주여성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하나가 되어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을 걸으며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대나무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하며 한국 정서와 담양에 특징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쌍봉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다문화가정의 가족애를 다지는 소중한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대나무 바구니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정서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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