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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상가 청년 예술 거리축제’ 12일 개장

낮 12시~오후 6시…악기연주, 연극공연, 샌드 아트, 대형 크로키 등

  • 입력 2019.10.07 13:55
  • 수정 2019.10.07 13:5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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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흥국상가 청년 예술거리 축제’ 포스터

지역 청년의 끼와 열정이 숨쉬는 ‘흥국상가 청년 예술 거리축제’가 12일 흥국상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예술 분야 14개 팀과 프리마켓 50여 개 팀이 참여한다.

축제는 낮 12시 '보이는 라디오'로 문을 열고, 공연존과 그림존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존에서는 트럼펫, 드럼, 연극, 버블아트, 바이올린, 베이스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그림존에서는 그림책 낭독과 샌드 아트, 음악이 어우러진 ‘융합 퍼포밍’과 2*2m 대형 그림판에 목탄으로 그림을 그리는 ‘크로키 퍼포밍’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변신요가의 저자인 홍미령 작가는 책 소개와 함께 요가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문을 열고, 푸드 트럭은 맛깔난 음식으로 손님을 유혹한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백현공 단장은 “지역 청년예술인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융합예술 축제를 시도하게 됐다”며 “방문객에게도 신선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 라이브’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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