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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앞두고 안전대책 강화

전남소방본부, 주요시설 안전점검과 ․현지 적응훈련 등 총력 대응

  • 입력 2019.10.08 13:07
  • 수정 2019.10.08 13:4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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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소방력 전진 배치 및 화재 예방 활동 등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여수공항, KTX역, 호텔, 대형 판매시설, 전통시장 등 행사관련 주요시설 39개소의 소방시설과 비상구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어 오는 10일까지 대회장과 여수공항, KTX역, 주요 호텔 등 8개소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간다. 전남소방본부는 우발사태 발생 시 피난로 확보, 최적 출동로 및 차량부서 위치 확인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공조체계 및 신속 상황전파‧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전 소방관서가 긴급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행사장 근처에 소방인력 60명, 소방차 등 장비 12대를 동원해 재난 및 우발상황 발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만큼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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