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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청년이 말하는 청년정책'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할까

'청년정책토론회' 청년이 직접 여수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 정책 반영 예정
더민주 여수을지역위, 여수일과복지연대, 주종섭 시의원 공동 주최

  • 입력 2019.10.14 13:38
  • 수정 2019.10.14 14:4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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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열린 흥국상가 청년상인 간담회 모습

14일 오후 6시 시전동 흥국상가 ‘1939 흥국문화배급소’에서 여수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더민주 여수을지역위(위원장 정기명)와 사단법인 여수일과복지연대(이사장 김만수), 여수시의회 주종섭 시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정책토론대회는 청년들이 직접 나서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토론회는 청년일자리, 주거, 신용, 복지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다년간 활동했던 문영수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취창업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한 청년들, 현재 사회적경제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등이 토론자로 나서, 현실성 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론회는 더민주 여수을지역위원회(위원장 정기명)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여수지역에서 실업문제와 빈곤문제에 대해 중추적인 활동을 한 사단법인 여수일과복지연대(이사장 김만수), 그리고 주종섭 여수시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청년정책토론회 개최에 앞장 선 정기명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부모보다 가난한 청년세대에게 희망이 되고, 이를 타개할 현실적인 대안과 정책을 고민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수일과복지연대 김만수 이사장은 “지역사회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심어주고,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정책을 찾아보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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