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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상’ 후보자 추천하세요

문학․예술․학술 3개 분야 수여, 탁월한 역량과 현저한 공적을 보여야... 30일까지 접수

  • 입력 2019.10.14 14:15
  • 수정 2019.10.14 14:1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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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에게 수상하는 ‘전남문화상’ 후보자를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전남문화상’ 수상 후보자는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이 인정되고 그동안의 공적이 현저해야 하며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남에 계속해 거주한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 분야별로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수상 혜택을 넓히기 위해 전남에서 3년 미만 거주했더라도 전남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은 도지사, 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수상 후보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63회째를 맞은 전라남도문화상은 문학․예술․학술, 3개 분야로 나눠 전체적으로 10명 이내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후보자 접수가 완료되는 대로 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 초 가족과 친지, 제자 등을 초청해 시상식을 하는 등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정명섭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학․예술․학술 분야에 뛰어난 공적이 뚜렷해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는 분이 상을 받도록 각계각층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추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문화상은 지난 1956년 최초로 허백련 화백, 오지호 화백, 김현승 시인이 수상한데 이어 극작가 차범석, 소설가 한승원, 항공공학 위상규 교수 등 문화예술과 학술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인정된 도민에게 수여됐다. 지금까지 총 수상자는 3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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