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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약학회, 엑스포컨벤션센터서 '추계국제학술대회’

전남생물산업진흥원-대한약학회 공동 심포지엄
8개 국가 1천500여 명 참석

  • 입력 2019.10.17 11:1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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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대한약학회와 전남 바이오의약 연구 성과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들은 심포지엄에서 전남의 청정 블루자원 연구로 나온 바이오의약 기술 성과를 알렸다.

대한약학회는 국내외 의약대학 및 기업 연구소 연구자 1만 2천명을 회원으로 둔 대형학회다. 이번 추계국제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등 8개 나라에서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생물의약연구센터의 E형간염 예방용 백신개발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세로토닌 수용체와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조절하는 복합기전의 우울증 치료용 천연물 신약개발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천연물의 남성갱년기 개선 효과 ▲식품산업연구센터의 전남 농·식품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의 Basil Oil의 천연 살충활성에 관한 연구 등이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6개 바이오연구센터를 보유, 국가 연구과제를 활발히 수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개의 천연자원과 바이오의약품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이 가운데 47개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

황재연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 세션 참가는 신약, 의약 관련 산업의 기초자원이 될 수 있는 전남의 ‘블루 바이오’ 연구 성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블루 바이오’ 자원 연구 개발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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