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상대회가 열리는 박람회장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대회장 사전점검 등 각종 안전활동을 지원한다.
소방서는 대회기간 동안 안전과 관련된 소방활동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소방현장지휘본부(CP) 설치·운영하고, 24시간 화재예방을 위한 119안전순찰요원 배치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로 대회장 내 소방안전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방지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회운영본부 등 3개소에 소방인력 60명, 구급차 등 소방차량 12대를 근접 배치한다.
김용호 서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세계한상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행사관련 주요시설인 엑스포역 등 3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조기에 보완토록 하였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