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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립의 '정원'을 엿보다

내달 23일까지 갤러리 청애 '이존립 개인전'

  • 입력 2019.10.19 21:2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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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가을

이존립 화가가 경북 영천에서 정원을 테마로 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갤러리 청애에서 열리는 개인전은 '정원'을 테마로 꾸준히 작업해 온 이존립 화가의 이상적인 자연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존립 화가는 전통 농촌문화가 담긴 그의 유년시절 모습에 모더니즘 회화 방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구상형식을 만들어 냈으며 그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이 '정원'시리즈다.

정원-그리움

박영택 미술평론가(경기대 교수)는 이존립 화가의 이번 전시 작품을 두고 "원근을 대신하면서 평면 안에서 나름 공간의 깊이를 만들어내며 단일한 색으로 평면성을 강조하면서도 무한한 공간감 및 밝고 화사한 자연의 기운이 가득한 공간의 힘을 겨냥하고 있다. 또한 잎 사이 꽃들은 예민하고 촉각적인 붓질로 인해 생동감 있게 출몰한다"고 극찬했다.

정원-산책

작가의 유년기 추억과 황홀한 기억들이 적극 수렴되고 있는 이번 전시 오프닝은 24일 오후 5시 갤러리 청애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갤러리 청애(054-333-6555)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www.갤러리청애.kr)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정원-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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