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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강사'에 도전해볼까

28일부터 3일간 신기동 트립티서 '공정무역강사 양성강의' 여수시민 30명 모집

  • 입력 2019.10.21 11:56
  • 수정 2019.10.21 11:5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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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3일간 신기동 대안문화공간 트립티에서 ‘공정무역강사 양성강의’가 열린다.

공정무역이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교역하는 무역협력으로,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사회운동이다.

'트립티'는 2012년 카페를 오픈할 때부터 서울에 위치한 공정무역사업단과 MOU를 체결하고 꾸준히 공정무역커피를 사용해왔다. 공정무역사업단은 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장애를 입은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트립티'는 매출의 2%를 공정무역사업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이 기부금은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쓰인다.

현재 여수에서 아이쿱생협과 아름다운가게에서 커피콩을 팔고 있을 뿐 공정무역커피를 쓰는 카페는 '트립티' 하나뿐이다.

강의는 1일 3명의 강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시간 씩 강의하며 마지막날에는 원데이바리스타 실습도 열릴 예정이다. 강사는 직접 공정무역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다.

공정무역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지원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이름과 연락처를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61-691-7296이나 061-691-7297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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