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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노인생활시설 종사자 소통․화합 한마당

23일 여수서 노인생활시설 가족 한마음 대회 성황

  • 입력 2019.10.23 19:42
  • 수정 2019.10.23 19:45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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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여수진남체육관. 전남 노인생활시설 종사자 가족 한마음 대회 현장. 사진 신미경 페이스북 제공

전남 노인생활시설 종사자 가족 한마음 대회가 23일 여수진남체육관에서 83개 노인생활시설 종사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라남도노인복지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7회 가족 한마음 대회는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 도모를 위해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 등으로 꾸며져 종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기념식에서는 입소 어르신에 대한 봉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목포시 자혜양로원 영양사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도의회의장상 5, 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상 3, 전남노인복지협회장상 20명 등 33명에게 표창이 이뤄졌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손과 발이 돼준 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노인복지시설 가족이 보람을 느끼며 일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요양시설 종사자는 각 시설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8회 전남노인복지협회 가족 한마음대회는 2020년 목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 기념촬영. 사진 신미경 페이스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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