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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박수관 서는 '남면 화합한마당' 구름관중 예고

'제8회 남면향우·경로 화합한마당 행사...모여라 남면인!
미스트롯 송가인-기부천사 박수관에 열광... 구름관중 몰릴듯
주최측 남면 화합행사에 유례없는 인파 몰릴 것으로 예상... 안전문제에 만전

  • 입력 2019.10.24 12:57
  • 수정 2019.10.24 16:01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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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8회 남면향우·경로 화합한마당 행사에 미스트롯 송가인 여수공연을 앞두고 5000여명의 구름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제8회 남면향우·경로화합 한마당행사'를 앞두고 여수가 들썩이고 있다.

이번 행사 추진위원회는 남면향우회인 남면다도회를 비롯 남면사무소, 남면체육회, 남면남사모 등으로 구성되었다.

여수시 행사와 맞먹는 '남면 화합 한마당'

특히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초청연예인 '미스트롯 송가인'씨의 공연에 관심이 쏠리면서 약 5000여명의 구름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두고 일각에선 일개 27개 읍면동의 하나인 남면 행사가 여수시 행사 규모와 맞먹는다는 얘기까지 회자되고 있다. 행사 안전을 위해 여수시는 홍보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윤평 대회장은 “2006년 5월 첫 행사를 시작한 남면 향우화합 한마당 행사가 8회째를 맞았다”면서 “남면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보다 나은 남면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이어 “헌신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사랑의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베트남 명예총영사이자 (주) YC TEC 박수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남면향우·경로 화합한마당은 남면인의 하나됨과 향우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행사다. 2년마다 섬주민들이 여수로 나와 섬을 빠져나온 향우들과 한자리에서 우의를 다지고 있다. 처음 박수관 회장의 뜻에 화합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16년째 이어온 행사다.

경과를 살펴보면 2006년 5월 손영숙  추진위원장이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첫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2회 김태운, 3회 장유인, 4회 여운익, 5회 김재곤, 6회 박순기, 7회 김병수, 8회 김윤평 추진위원장에 이르게 됐다. 그동안 화합 한마당 행사때 마다 3000~ 5,000여명의 향우들이 모여 단합을 과시했다.

25일 '제8회 남면향우·경로 화합한마당 행사'를 앞두고 매년 그가 태어난 고향 남면에 통큰 기부를 이어온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의 모습

주최측 "많은 인파에 당황스런 분위기... 안전사고에 초점 두겠다"

이날 행사는 9시 30분 향우입장을 시작으로 이병호 남면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개막된다.

남면의 자랑인 '장수효자 효부상' 시상에 이어 권오봉 시장과 서완석 시의장의 축사와 박수관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진다.

김광현 복음의료기 대표와 조계완 남면장의 의료기 전달식은 눈길을 끈다.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와 미스트롯 송가인씨의 공연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마을별 노래자랑과 함께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추진중인 남면 다도회 김철민 사무국장은 "남면인이 화합해 고향발전과 여수발전의 밑걸음이 되자는 취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가인씨의 초청으로 남면 각마을 대부분의 어르신들과 여수에 있는 향우회에서 너무 많은 숫자가 오신다해서 저희들도 당황스럽다"면서 "여수, 순천, 광양 일반 시민들까지 온다해서 안전사고 예방에 촛점을 두고 있다. 행사장 좌석수가 한정되어 걱정이 된다"라며 행사 준비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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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검열단 2019-10-24 23:05:45
이상룡이 사회보는게 약간 의외긴하네
블리 2019-10-24 20:47:55
송가인씨 노래로 여수가 들썩들썩 하겠네요.
멋진공연 응원합니다
나나 2019-10-24 15:46:10
멋진 향우회 되시기바랍니다, 특히 그 바쁜 송가인님이 시간을 내서 축하해주신다니 더욱 뜻깊은 것 같습니다. 팬으로서 응원하고 기회되면 여수도 찾고 싶습니다.
만재 2019-10-24 13:33:15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또한 송가인이라는 대세를 초대한만큼 꼭 공연때 불편없도록 음향시설에 제발 신경좀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