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복지관이 23일 흥국체육관에서 '제4회 LG화학 여수공장과 함께하는 도전! 청춘 골든벨'을 열었다.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펼치는 퀴즈대회는 시사, 일반상식, 평생교육학습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출제했다.
LG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위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조성을 위한 행사로 LG화학 사회봉사단,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진행하였다.
한 모 어르신은 OX 게임으로 출발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골든벨을 울렸다. 준비한 푸짐한 상품과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장기자랑으로 어르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었다.
아쉽게 2등을 한 허 모 어르신은 “도전! 청춘 골든벨 행사가 나이가 든 우리를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격스러웠고 내년에는 열심히 공부하여 꼭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갖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를 지원한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