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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에게 희망 전달하는 '사랑의 끈 연결 기념식'

24일 문수동 파티랜드,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 주관

  • 입력 2019.10.24 14:10
  • 수정 2019.10.24 14:1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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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남 사랑의 끈 연결 기념식’ 장면

24일 문수동 파티랜드에서 장애인 학생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전남 사랑의 끈 연결 기념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이주일) 주관하는 ‘전남 사랑의 끈 연결’ 행사는 장애 학생과 사회지도층 인사가 1대1 결연관계를 맺어 장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선 초·중·고 장애 학생 15명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동시에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도지사 등 표창도 이뤄졌다.

장학금 대상자는 잠재력과 가능성이 많은 학생을 기준으로 선발됐으며 장학금이 전달될 때마다 힘찬 희망의 박수가 이어졌다.

손선미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축사를 통해 “직업교육 등 배움의 기회를 늘려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로,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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