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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여수 유치' 동분서주

전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사무실 설치, COP유치 T/F팀 운영 준비에 들어가

  • 입력 2019.10.24 15:4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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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강문성 도의원(더민주‧여수2)이 2022년 예정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여수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인 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 소극적인 전남도의 자세를 지적하면서 COP 유치 필요성을 피력하였으며, 관련예산과 조직을 갖추고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유치활동 예산 1억원을 확보하여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에 나섰고, 내년부터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COP유치 T/F팀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전남도와 여수시는 물론 여수시민단체와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 유치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으며, 도의원으로서 예산확보, 인력배치 등 실질적인 추진기반이 마련되도록 힘을 쏟았다.

강문성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COP 국제행사가 유치되면 여수가 기후변화에 부응하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여수 유치가 결정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당사국총회(COP)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산하기구이자 기후변화협약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말한다. 197개 당사국에서 2만5천명 이상이 모여 협약 이행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이행 촉진에 필요한 제도적‧행정적 결정을 내리는 회의로 매년 2주간에 걸쳐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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