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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예방은 어떻게

계량기 내부 헌옷 채우고, 뚜껑은 비닐커버로 밀폐
계량기가 얼면 헤어드라이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 입력 2019.10.28 14:5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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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에 나섰다.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함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부분은 비닐커버로 밀폐해야 한다.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혹한기에는 소량의 물을 흐르게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시 상수도과(061-659-4917~8)에 신고 후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연결배관을 서서히 녹여야 한다.

이때 50℃ 이상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기기가 고장날수 있으므로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한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급수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긴급복구업체 10개 사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동파로 유리가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면 사용자가 교체비용을 부담해야 하므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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