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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VCM공장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보금자리를 바꾸다.

쌍봉복지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사랑의 집수리’

  • 입력 2019.11.01 11:36
  • 수정 2019.11.01 14:43
  • 기자명 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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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VCM공장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사랑의 집수리’

LG화학 VCM공장이 1031() 822만원을 후원하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사랑의 집수리를 진행하였다.

지원받은 대상자는 화양면 지역의 저소득 정00대상자로 치매와 만성질환을 앓으며 혼자 지내다가 올해 6월 건강악화와 실직으로 인하여 큰아들이 집으로 들어오면서 오래된 노후주택은 두사람의 보금자리가 되었지만, 보일러는 낡아 난방이 되지 않고 재래식 화장실은 연세 많은 대상자와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에게 걸림돌이 되었으며 금이 가고 기울어져 붕괴의 위험도 있었다.

추워지는 날에도 연탄보일러가 고장이 나 전기장판으로 보내고

치매질환인 할머니는 아궁이에 불을 땠던 기억으로 나무와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마당에 모아두어 대규모의 청소가 필요했다.

LG화학 VCM공장의 지원으로 고장난 보일러를 바꾸기 위해 바닥 배관공사를 하고 사용하기 쉽도록 연탄보일러는 기름보일러로 바꿔드렸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마음 놓고 사용하시라고 기름도 가득 채워드리고 할머니가 버리지 못한 쓰레기는 LG화학 VCM공장 임직원들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관장과 직원들이 힘을 모아 깨끗하게 치워드렸다.

화장실공사와 외벽보수, 도배장판교체, 보일러 배관 교체 및 보일러 설치등 대대적인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이루어 아늑한 보금자리로 탈바꿈되었다.

오래되고 낡은 집안에 가득한 쓰레기을 밖으로 꺼내고 있다.
LG화학 VCM공장 직원들이 웃으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오래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아픈 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건강이 나아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관리를 하겠다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귀 기울이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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