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여순사건 추념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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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여순사건 추념 전시회
  • 전시은
  • 승인 2019.11.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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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미술관, 여순사건 추념하는 ‘Lessons from 1948’ 展
지역작가 8명이 회화, 사진, 시, 설치미술 등 20여점 선보여
'1948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포스터

6일부터 26일까지 여수미술관 전시실에서 ‘Lessons from 1948 (1948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주제로 여순사건을 기억하고 추념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1948년 10월 19일에 발생한 여순사건은 이데올로기로 민족이 분열되는 시기와 맞물리며 많은 희생자를 기록한 슬프고 아픈 역사이다.

역사는 정치인이나 역사가에 의해서 정명화되기 전 오직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과거를 조망할 수 있고 우리의 이해에 도달할 수 있다.

이에 여수 지역 작가 장창익, 정민경, 서봉희, 성준환, 임영기, 이지영, 우동식 그리고, 정훈성 8명이 토의와 답사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여순사건에 대한 기억과 역사적 고민을 회화, 사진, 시, 설치미술 등 20여점의 작품들로 선보이는 ‘Lessons from 1948’展을 연다.

임영기, 불2

아직도 진실조차 파헤치지 못하고 제대로 된 피해조사조차 이뤄지지 않는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은 보상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여순사건에 대한 공감을 키우고 당시 희생된 영혼과 그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 전시가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창익, 수장(水葬) - 그 날의 해내림도 이렇게 아름다웠으리라, 200x120cm 캔버스에 아크릴

서 관장인 이어 “Lessons from 1948展을 통해 무엇보다도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못된 편견과 역사왜곡을 바로잡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미술관(061-685-9559)에 연락하면 알 수 있다.

정훈성, 노인의 기억(73x51, 수채화)
장창익_180x120, 수묵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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