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동(동장 김정오)이 아파트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은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현장 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여수시 인구 30만 회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6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전입신고가 가능한 날을 사전 협의하여 현장사무소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신고인은 세대주 신분증․도장과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다. 시전동은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접수해 다음날 그 결과를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현장 근무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근로자들이 불편사항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