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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산단 인근 해양청소 나선다

20일, 여수국가산단 내 묘도선착장 인근서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 비롯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한영대학교 학생 등 80여명 참여

  • 입력 2019.11.18 16:3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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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 및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일 오후 1시 반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묘도선착장 인근에서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을 비롯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한영대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함께 한다.

또한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이 수중 모니터링을 실행해 여수산단 인근 연안을 조사하고 해양관광휴양도시에 어울리는 깨끗한 해안 유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최근 여수산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폐기물 등으로 환경문제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시민들이 많다”며 “이번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을 통해 산・학・관이 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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