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남해화학 사내하청회사 노조원들의 전원 복직이 결정돼 파업이 종료됐다.
남해화학 사내하청회사로 낙찰된 ㈜새한이 지난 10월 1일 노동자 60명을 집단 해고한지 50여일만이다.
남해화학과 (주)새한은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노동자 가운데 그 동안 한국노총 소속 41명에 대해서만 고용승계를 인정하고, 민주노총 소속 29명의 노동자들은 근로자지위확인소송 진행을 이유로 고용승계에서 배제해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복직결정과 파업사태 해결에 이용주 국회의원이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