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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사내하청 전원 복직, 파업 종료

민노총 소속 잔류 29명 노조원 전원 복직 결정

  • 입력 2019.11.20 07:09
  • 수정 2019.11.20 07:15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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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사내하청회사 비정규직 29명이 51일간 사내 탈의실에서 철야 농성을 이어오다 19일 파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

지난 19일 남해화학 사내하청회사 노조원들의 전원 복직이 결정돼 파업이 종료됐다.

남해화학 사내하청회사로 낙찰된 ㈜새한이 지난 10월 1일 노동자 60명을 집단 해고한지 50여일만이다.

남해화학과 (주)새한은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노동자 가운데  그 동안 한국노총 소속 41명에 대해서만 고용승계를 인정하고, 민주노총 소속 29명의 노동자들은 근로자지위확인소송 진행을 이유로 고용승계에서 배제해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복직결정과 파업사태 해결에 이용주 국회의원이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에 서서 파업 종료 선언과 복직인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 노조 구성길 지회장
이용주 의원이 복직 성사 후 회식 자리에서 노사 대표와 손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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