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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도 코딩협동조합이! '펀SW융합코딩협동조합' 오픈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펀SW융합코딩협동조합' 개소식 열어
21일 오전 10시 센터 6강의실서
코딩교육강사 협동조합.. 여수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코딩강사양성과정 수료생들로 구성, 조합원 추가 모집 계획

  • 입력 2019.11.20 12:30
  • 수정 2019.11.20 14:2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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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예스코딩동아리 겨울학기 공개특강 ‘코딩토크’ 중 학부모 대상 코딩교육 모습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1일 오전 10시 ‘펀SW융합코딩협동조합’ 개소식을 센터 6강의실에서 개최한다.

펀SW융합코딩협동조합(이하 ‘펀협동조합’)은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2018년 「SW에듀컨텐츠개발자양성과정」과 2019년 「(PBL기반)SW교육컨텐츠여성창업가양성과정」수료생 주축으로 구성된 조합원이다.

동아리 형식의 운영을 거쳐 최근 8명의 조합원이 창업한 ‘펀협동조합’은 강의 의뢰가 꾸준히 늘어나는만큼 조합원을 추가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프리랜서 강사 강의 지원, 기관과 기업체 사업제안 및 파트너의 역할 담당과 강사 활동을 위한 교육 및 정보 제공(최신 교육, 행사, 공모전 소개, 컨텐츠 공유) 등 파트너로서 수업안과 진행 매뉴얼 제공이다.

지난 8월 실시한 '2019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에서 찾아가는 SW교육펀SW융합코딩협동조합 김지영 대표 강의 모습

펀협동조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2개 초등학교에서 SW코딩교육 행사를 수행하였고, '코딩 파티'를 열어 지역민을 대상으로 현직 코딩강사들의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펀협동조합 김지영 대표는 “센터에서 직업훈련을 받을 때는 정말로 창업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지만 그 과정에서 함께 준비한 조합원들이 큰 힘이 되었고, 또 센터의 지원으로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대표는 이어 “특히 코딩교육 분야는 새로운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자기계발이 필요한 분야다.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에 같이 협력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껴 협동조합 설립을 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송현초등학교 SW교육의날 행사’에서전교생 대상으로 한 코딩교육 모습

한편 코딩이란 주어진 명령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전환하는 것이다.

최근 교육부는 단순한 기술습득의 관점을 넘어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을 학습하여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가진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2018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부터 연간 34시간의 코딩교육 이수가 의무화됐고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17시간의 코딩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관련 교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센터 성혜란 관장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 수료생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설립으로 코딩교육 지역브랜드를 구축한 데 의미가 깊다. 앞으로 이들이 SW코딩교육을 매개로 한 강사단을 설립하여 사회공헌 및 경쟁력을 갖춘 지역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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