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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감염병관리 컨퍼런스 개막

디오션리조트서 22일까지 전국 전문가 1천2백여 명이 감염병 관리 대책 논의, 종합학술대회도

  • 입력 2019.11.21 11:19
  • 수정 2019.11.21 16:2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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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양수 서울아산병원 교수, 유한상 서울대 교수,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김영록 도지사,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전남도와 질병관리본부가 22일까지 이틀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19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감염병 관리 성과를 평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컨퍼런스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17개 시․도와 보건환경연구원, 전국 보건소, 관련 학계 교수, 전문가 등 전국 감염병관리 관계자 1천2백여 명이 참가했다.

21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A형간염 등 올 한해 감염병 위기상황에 잘 대처한 노고를 치하하고, 감염병 예방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주요 이슈 감염병에 대해 학계, 지자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는 9개 분야로 나뉘어 22일까지 이어진다.

김 지사가 '2019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역소 등 감염병 대응 기관별 부서장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추진 방향 및 협조사항에 대한 회의도 개최한다.

강미정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환경 변화 등으로 신종 감염병, 원인미상 질병이 다양한 원인과 복잡한 경로를 통해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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