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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미평동 주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대회

미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미평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한 노래자랑대회
14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무대에
양지초등학교, 초청가수 민아 등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 제공

  • 입력 2019.11.26 11:18
  • 수정 2019.11.26 11:19
  • 기자명 김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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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용자 강모씨가 조항조의 '만약에'를 부르고 있다.

22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 지하대회의실에서 미평동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장애인복지관과 미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형국), 행정복지센터(동장 장병연)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리로 총 40명의 사전접수를 받아서 예선을 거쳐 총 1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 박 아무개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율동과 함께 부르고 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박아무개의 화려한 의상과 안무를 시작으로 미평동 주민과 미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1시간동안 흥겨운 노래자랑대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여수양지초등학교 댄스부와 리코더부의 재능기부, 가수 민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의 축하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노래자랑대회를 위해 남해화학, 청년나눔협동조합(여수지사장 동근훈, 김문기, 고성관) , 미남크루즈(대표 임규성) 등의 후원으로 풍성한 경품과 먹거리가 제공되어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천중근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없애고 미평동 주민의 화합의 장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래자랑대회가 더욱 활성화 되어 미평동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사위원을 맡은 가수 민아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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