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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창고에서 화재 발생

  • 입력 2019.11.27 11:26
  • 수정 2019.11.27 15:3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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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이번 화재로 윤활유가 든 20ℓ들이 드럼통 1천개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가구 매장과 공장으로 옮겨붙었다.

불이 난지 20여분 만에 가구 매장과 조립식 패널 창고 등 5동이 모두 전소됐다.

화재 당시 윤활유 보관창고에는 직원이 없었으며, 가구매장과 공장에 있던 직원 30여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화재 현장 인근에는 주유소가 있고, 도로 건너편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있어 소방당국은 불이 번지지 않도록 소방헬기까지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용 윤활유 취급업체 창고 부근에서 발화해 인접한 가구할인매장과 항로표지 전문업체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소방당국은 펌프카 21대와 소방헬기 2개 등 46대의 장비와 130여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근 야산과 주유소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큰 불길은 화재발생 2시간여만이 12시께 잡혔다.
 

화재진압에 헬기가 동원됐다.

 

 

화재 현장 사진. 독자 제공
화재 현장 사진. 독자 제공

[1신]

27일 오전 10시경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에 있는 한 기업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불은 인근 가구매장 건물로 옮겨붙었다.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현재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시는 10시 43분 “금일 10시경 율촌면 월산리 동양엔파트 아파트 건너편 가구단지 화재 발생, 이 지역을 우회해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고 안전안내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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