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포럼(공동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이 내달 3일 오후 6시 30분, 지역 유관기관장과 기업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12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포럼은 집단지성을 활용한 현안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참여기관과 기업체의 현안문제를 공유하고, 지역의 이슈를 선도하고자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수시 인구유입 시책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여수산단의 대규모 신증설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업용수 추가 확보,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등 행정지원 사항을 논의한다.
그리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여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장, 상공인, 시민대표 등을 초청하여 개최되는 신년인사회에 대한 안내도 진행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여수포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유관기관장과 기업체 대표가 건의된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함께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구현하는 것이다”라며 “여수포럼이 지역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슈를 주도하는 생산적인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여수포럼은 공동위원장인 여수시장을 포함하여 여수지역 주요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등 26명이 참여하며, 격월로 열리는 정기 월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