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이의 인성은 부모로부터' 학부모 감성 토크콘서트

2일 여수문화홀서 조벽 교수, 최성애 박사 강연.. 350여 명 참석

  • 입력 2019.12.03 14:51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여수시 학부모 감성 토크 콘서트’에서 조벽 교수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

2일 저녁 7시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학부모 감성 토크 콘서트’에 시민 350여 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토크쇼에는 교육 전문가 조벽 교수와 최성애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조벽 교수는 ‘정서적 흙수저, 정서적 금수저’와 ‘미래사회의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성애 박사는 ‘부모의 인성은 자녀의 자산이다’와 ‘좋은 인성은 학습될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동 김 모씨(41)는 “그동안 아이들을 나무라기만 했는데,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모습이 내 모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 셋이 재수를 해서 아이 키우는 부모님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교육과 취업이 지역에서 선순환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행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