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농협이 연말연시를 맞아 3일 소외계층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쌍봉복지관과 소라복지관을 방문하여 각 시설에 2백만원 상당의 후원품(쌀 20키로, 라면)을 전달하였다. 후원품들은 지역 내 60개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천농협 박상근 조합장은 "시내 복지관은 예산이 적어 외부자원과 연결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지원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후원품이 어려운 사람들께 골고루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쌍봉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후원해주신 여천농협 조합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