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NO! 헬멧 YES! 건널목 주의!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심 자전거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전국 캠페인의 구호다.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대표 신용식)와 한국자전거단체 협의회 여수지부(지부장 손정애)는 지난달 7일 오전 여수1시청 앞 광장에서 전국자전거안전지킴이단 임원과 여수시민 100여명이 모여 어린이 노인 자전거 교통사고 줄이기 전국 캠페인 여수시 중간 기착행사를 진행했다.
이 단체는 "2018년 현정부는 연간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22년까지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다"면서 "자전거이용자 증가와 함께 자전거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교통사고는 2016년도는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2010년을 기준으로 할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사고유형중 자전거와 차사고 비중이 90.3%로 고령자와 어린이의 사고율이 가장 높다"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4일 서울과 대전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광주, 여수에 이어 경기도에서 취약계층 자전거 교통사고를 막기위한 자전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앞서 4월~9월까지 서울, 대전, 전주, 광주, 여수에서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9세이하 어린이와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자전거 안전교육을 지역별로 동시에 이루어졌다. 내년에는 강원과 영남지역으로 중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행사는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이 주최하고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여수지부가 주관했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