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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기상과학관 설립, 내년 본격 추진

국회 본예산 심의서 기본 및 실시설계비 10억 7천만원 반영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전시관 체험관, 교육장으로 꾸려져

  • 입력 2019.12.11 11:34
  • 수정 2019.12.11 12:0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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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내년 착수에 들어간다.

11일 열린 국회의 내년 본예산 심의 결과 여수해양기상과학관 총사업비 266억원 중 기본 및 실시설계비 10억 7천만원이 반영됐다.

박람회장내 아쿠아리움 앞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국립해양기상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과 체험관, 교육관으로 꾸려진다.

체험관에서는 태풍, 지진해일, 풍랑 등을, 360도 스크린이 설치된 직업체험관에서는 해양과 기상에 관련된 직업을 소개하며 이외에도 미래기후전시관, 해양기상역사관이 있다.

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2023년 건립 기준 연간 이용자는 32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7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 실시설계비 15억원과 세계박람회재단 자립 운영 지원 9억 4천만원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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