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마띠유호텔 컨벤션홀에서 충덕동문회 창립기념식이 열렸다.
1980년 개교한 충덕중학교는 비교적 동문회 창설이 늦었지만 많은 동문들이 의기투합하여 모교를 빛내고,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도 마련하여 전달하였다.
초기 많은 학생들로 북적였던 충덕중학교는 출산율 저조로 전교생이 여타 학교의 한 학년 전체 숫자 정도로 줄었다고 한다.
충덕동문회 박연호 초대회장은 "충덕동문회는 이제 첫 걸음을 떼었지만 충덕중학교가 명문으로 거듭나고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동문들이 화합하여 모교를 위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