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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수 전 청와대 행정관, 여수 국회의원 출마 뜻 밝혀

'내 일, 내 삶, 내 꿈이 있는 여수’ 슬로건 내세워... "여수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

  • 입력 2019.12.12 17:24
  • 수정 2019.12.12 17:3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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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수 전 청와대 행정관

강화수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이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여수지역에 출마한다.

강화수 행정관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조국 전장관 사퇴와 검찰 움직임,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여망에서 볼 수 있듯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은 멀고도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가 레임덕으로 진입할지, 적폐청산과 민생개혁에 성공할지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출마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그는 “여수 산업기반은 약화되고, 인구는 줄어들고 있으며, 구도심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환기에 서 있는바, 내 일(경제, 소득분야), 내 삶 사회, 교육분야), 내 꿈(미래, 산업)이 있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네거티브성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정책과 대안 중심의 선거전을 치를 것”과 “촛불정신 계승과 적폐청산을 통해 여수 정치개혁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그는 선거슬로건으로 ‘문재인과 함께, 강화수와 함께’ 를, 정책슬로건은 ‘내 일, 내 삶, 내 꿈이 있는 여수’를 내세웠다.

강화수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정책관은 오는 17일 선관위에 21 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12월 말께 3대 비전, 10대 핵심공약, 100대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예비부호 활동을 통해 매주 한 개씩 핵심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새 선거 문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강화수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보좌관은 1973년 여수 출생으로 진남초등학교와 구봉중, 여수고(41회), 연세대 문과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을 지냈으며 현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기반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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