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기업사랑협의회(회장 박용하)는 14일 오후 1시부터 웅천 상가 앞 근린공원에서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생활환경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일회용품 소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렸다.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웅천 주변상가를 돌며 업주 및 직원, 시민들에게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에 대해 설명하여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을 함양하고, 환경보호 서약과 SNS인증을 한 시민들에게 텀블러를 증정하는 등 시민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놀이와 종이컵 재활용 방안 소개, 무료간식 행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가 국가 차원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일회용품 재활용과 텀블러 사용 등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여수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일화용품 사용이 지역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를 비롯한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생활환경 캠페인을 포함하여 음악회와 여수범시민배드민턴대회, 기업사랑 학생백일장, 찾아가는 경제교실, 여수국가산업단지투어 등 시민이 기업과 공감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