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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중부권 중등영어교사 대상 '찾아가는 연수 3기' 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영어교사 연수, 교사 만족도 높아

  • 입력 2019.12.14 17:4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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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등 영어과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 3기’ 모습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이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전남 중부권에 거주하는 중등영어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등 영어과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 3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외국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도국제교육원이 동부권인 여수에 위치하여 서부권과 중부권 등 타 지역 영어교사들의 연수 참여가 저조하여 이를 보충하고자 열렸다.

강사는 올해 실시한 연수 강사들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중등영어교사 3명을 초청했다.

지난 1기와 2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7일 동부권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순천청암고등학교에서 시작한 이번 3기에는 ‘구글클래스룸 기반 수업사례 및 공유’를 주제로 대구 심인중 정성윤 교사와 심인고 홍진우 교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영어교육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매주 토요일 3개 권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21일에는 서부권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한다. 총 120여명의 전남 중등영어교사가 참석을 희망한만큼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활성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올해 실시한 2020년 연수수요조사에서도 작년과 동일하게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는 토요일에 연수 운영을 바라는 현장 수요가 많아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부권은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그리고 중부권은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여, 기관 간 협업체계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남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연수 참여가 다소 어려운 서부권 및 중부권 교원들에게 좋은 강의로 찾아가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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