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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전입작가 초대전’ 최병수, 김기희 작가 엑스포아트갤러리서

김기희, 최병수 작가 「지금 우리는... 수세미(水世美)」 '물 속 세상의 아름다움' 이라는 뜻 담아
여수 정착한 작가들 선정, 전시

  • 입력 2019.12.17 13:04
  • 수정 2019.12.17 20:4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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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희, 최병수 전시회 '지금 우리는..., 수세미(水世美)'

올해 엑스포아트갤러리 마지막 전시는 타 지역에서 거주하다 여수에 정착한 김기희, 최병수 작가 작품으로 선정됐다.

서울 출신인 김기희, 최병수 작가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품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38일간 진행된다. 

두 작가는 ‘섬섬여수’와 맞물리는 주제로 자연환경을 테마로 한 업싸이클링, 리싸이클링한 작품 7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대적 환경변화에서 오는 사회적 현상과 갈등을 예술로 승화하여 관람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재활용한 재료로 일상생활에 활용하며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작가들의 작품성을 엿볼 수 있다.

작품을 통해 인간의 심리적 안정과 환경운동가로서 이 시대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에 대응해가는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최병수 작가는 목수이자 화가, 현장예술가, 환경운동가이다.

골때리기 2016, 최병수

그는 걸개그림 ‘한열이를 살려내라!’ ‘백두산’ ‘장산곶매’ ‘반전박핵도’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브라질,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남아공 등 환경관련 국제회의 현장퍼포먼스  ‘펭귄이 녹고 있다‘ ’우리는 당신들을 떠난다‘  ’떠도는 대륙‘을 펼쳤고 2003에는 이라크서 ‘야만의 둥지’, ‘너의 몸이 꽃이 되어’ 등의 작품을 출품했다.

대표작품으로는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자모 솟대’가 있다.

작품전시회는 2013년 세종문화회관  최병수의 자모솟대전 ‘꿈’ ‘시’와 2013년 GS칼텍스 예울마루서 열린 ‘KAIST와 함께하는 과학과 예술의 상상미래전, 2015년 권정생 동화나라 주최한 ‘5월의 하늘’ 최병수 미술가 기획전 그리고 2019년  미국 콜로라도 덴버시의 레드라인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서 열린 ‘카운터아트-대한민국 열혈작가들의 미적 감각’,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 ‘광장 : 미술과 사회 1900-2019’전이 있다.

공감 2018, 최병수
꽃게와 피아노2019, 최병수
빛물2019, 최병수
상상2015, 최병수

김기희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대표 전시회는 1996년 인사동 21세기 미술관 ‘망각의 바다’ 展, 2010 포천아트벨리 기획展 ‘인간과 자연-치유’와 2014년 서울역사박물관 ‘서소문 별곡展’과 제천시민회관 ‘바라보기 展’ 2017년 로마바티칸 박물관 특별기획전, 2019 해군 제 3함대 사령부 ‘애국展’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전입작가에게는 제2의 고향이며 지역예술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예술과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관람이며 관람객을 위한 전시설명과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관람자로 하여금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월요일 휴관.

대안동물원 프로젝트, 김기희 (2018-F01 혼합재료 LED램프)
암묵적 동의(ART holic Tonight, 2018-A-02, 혼합재료 LED램프), 김기희
이파리 도마뱀(2018-F01,혼합재료 LED램프), 김기희
대안동물원 프로젝트(2019-JF09 혼합재료 LED램프), 김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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